지난 주말, 인천 연수구를 지나던 중 우연히 들어가게 된 작은 식당. 길가에 위치한 소박한 외관이지만, 맛으로 감동을 준 이곳을 소개합니다. 특별한 기대 없이 들어갔지만, 따뜻한 한 끼와 함께 잊을 수 없는 맛집으로 기억에 남게 되었어요. 따뜻한 첫인상 능허대로 209-1에 위치한 이 식당은 외관부터 소박하고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. 내부도 그냥 백반집 느낌이지만, 환하게 웃으며 맞아주는 사장님 덕분에 더 정겨운 느낌을 받았습니다. (솔직히 맛은 기대하지 않고 간단히 배나 차우자는 생각으로 들어갔어요ㅎㅎ) 주문 메뉴: 제육볶음 & 닭곰탕 이날 제가 선택한 메뉴는 제육볶음과 닭곰탕이었어요. 제육볶음 먼저, 제육볶음은 고소한 돼지고기에 매콤달콤한 양념이 잘 배어 있었습니다. 야채와 함께 볶아진 제육은 식감이..